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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계획'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계획'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2.2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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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가 가능한 대학은 109곳

[한강타임즈]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SK·NH농협카드로 올해 1학기 등록금 납부가 가능한 대학은 109곳으로, 전국 대학 431곳(대학알리미 기준)의 25.3%에 불과하다.

즉 국내 대학 75%, 즉 4곳 중 3곳이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학기 카드 납부가 가능한 대학 109곳 가운데 1개 카드사 카드만 받는 대학은 71곳, 2개 카드사 카드를 받는 대학은 29곳으로 총 100곳(91.7%)이 1∼2개사 카드만 허용했다.

3개 카드사 카드를 받는 대학은 8곳, 4개 카드사 카드를 받는 대학은 1곳에 불과했다.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에 대해 금융소비자원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제한해 카드사의 금융서비스 혜택을 못 받게 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라며 "오는 3월 초 등록금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대학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에 네티즌들은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 문제야",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 지성의 명당인 대학에서 불공정 행위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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