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조사됐다.
리서치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7일~20일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5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득표율 11.5%로 차지했다.
이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2위는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11개월 동안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를 지켰으나 ‘별에서 온 그대'에 자리를 내줬다.
이어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과 MBC 드라마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중계로 주요 프로그램이 결방되거나 편성이 변경되기도 했다. 그 기간에 조사가 실시됐는데 예능 프로그램이 대체로 순위 하락했고, 드라마는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정말 별그대 인기가 대단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듯",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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