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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서 인기몰이
전남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서 인기몰이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4.02.2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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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억 4천만 원 전년보다 30% 늘어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전라남도가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시작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TV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이 전년보다 30%나 늘어나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2년 5개사를 지원해 4억 9천300만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 예초기 안전판, 수산물세트, 과일칩 등을 생산하는 7개 업체를 지원, 총 6억 4천1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헵시바 F&B의 과일칩은 1회 방송으로 1억 5천7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려 홈쇼핑 지원 사업 이래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이 중 매출 1억 이상을 달성한 헵시바 F&B(과일칩 판매),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석류즙 판매), 오션에프엔비(손질오징어 판매) 등 3개사는 매출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5%인 430만 원을 전남도인재육성재단에 기부키로 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전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전용 판매채널 홈&쇼핑사의 엄격한 품질 및 위생검사를 거쳐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28개사가 신청해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7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나정수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TV홈쇼핑 판매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판매 및 홍보효과에 회의적이던 업체들이 홈쇼핑 사업이 성공하자 지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도에서 추진 중인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신문홍보, 인터넷 오픈마켓 운영 등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지원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홈쇼핑 판매사업 일정을 지난해보다 다소 앞당겨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아 늦어도 5월께부터 판매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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