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별그대' 캐스팅 비화 "안재현과 러브신 있었어"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홍진경, 개그맨 박휘순, 윤형빈, 가수 가인, 이민우가 출연한 '단추구멍'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경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홍사장 역에 대해 "자신을 예능인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 연기를 할 마음이 없었는데 어느날 박지은 작가님이 장태유 감독님과 찾아 오셨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예능인이다보니 혼자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 들 것 같아 남창희, 조세호를 만화방 3인방으로 같이 넣어달라고 부탁 드리니 그 자리에서 OK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러브라인이 없어졌는데 천송이 남동생 천윤재와 내가 러브신이 있었다"며 "사실은 다른 배우를 섭외하신 상태였는데 나는 다른 사람과 하고싶다고 하니까 그 자리에서 안재현으로 바꿔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며 '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별그대 실세다" "실세는 전지현이 아니라 홍진경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