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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아파트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어 알아보니
최고급 아파트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어 알아보니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4.03.02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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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시설 제공, 거주민들 안전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 불편함 없게 신경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얼마 전 성수동 서울숲 인근 '갤러리아 포레'로 이사를 한 이모씨(55세)는 텔레비전을 최신형으로 교체하면서 100인치대를 주문했다. 가로가 2미터가 넘고 박스포장까지 더하면 길이가 더 길어져 일반 아파트에서는 사다리차로 옮기기도 부담되는 크기다. 하지만 갤러리아 포레의 경우 대형가전 및 가구들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배송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 전문기업인 티센크루프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는 17인용으로, 이 엘리베이터의 평균적인 내부 크기는 1800x1500x2400mm(폭x깊이x높이)다. 84·85인치 TV는 박스까지 감안하면 높이가 2m를 넘기게 되어, 사다리차로 운반해야 한다. 하지만 대게 이삿짐센터에서는 고가에다 운반까지 어려운 대형TV를 옮기는 것에 많은 부담을 갖고있다.

그러나 초대형 TV를 운반이 갤러리아 포레를 포함한 하이페리온, 타워팰리스 등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일부 아파트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이처럼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커뮤니티시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고급 주택을 표방한 일부 아파트들은 기본적인 커뮤니티시설 외에도 특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고층빌딩에서만 보던 옥상헬기장을 갖춘 아파트도 있다. 갤러리아 포레와 삼성동 아이파크는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입주민 대피를 위한 비상용으로 옥상헬기장을 갖추고 있다. 타워팰리스, 현대 하이페리온, 대우 트럼프월드 등도 비상착륙시 사용할 수 있는 옥상헬기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건축법상 11층 이상, 바닥면적 1만㎡ 이상 건물은 헬기장을 설치토록 규정돼 있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포레는 기본적으로 열감지기와 연기감지기를 통해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는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웬만한 규모의 화재는 초기에 진압이 가능토록 준비되어 있다.

초고급빌라인 서초구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는 전쟁을 대비한 방공호가 설치돼 전쟁 시 200여명이 2개월 동안 버틸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출입하는 철제문 두께만도 무려 30Cm에 달하며 진도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급주택 전문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고급 아파트는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 제공 외에도 거주민들의 안전, 보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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