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무안국제공항, 중국 상해 항공편 일정 변경
무안국제공항, 중국 상해 항공편 일정 변경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3.04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해를 운항하는 항공편 운항 일정이 주말·휴일을 활용한 3박4일간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변경된다.

4일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에 따르면 무안공항~상해 간 항공편을 운항하는 동방항공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그동안 월·수·목·토요일 주 4회 운항하던 일정 중 목요일 운항편을 오는 31일부터 금요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서 금요일에 출발해 월요일에 도착하는 주말이 포함된 3박4일 일정의 여행이 가능해져 여행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일정상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또 월요일에 출발해 금요일에 도착하는 항공노선을 이용, 상해 도착 후 제3국을 연결하는 관광상품과 동남아 신혼여행 및 기업체 해외문화체험 등의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개항 이후 최대인 13만 3천명이 이용했으며 올 들어 2월 말까지 2만 2천295명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천988명)에 비해 31%가 늘었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공항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이용에 편리한 항공노선이 운항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탑승률이 높고 경쟁력이 있는 중국 노선의 정기노선 취항을 확대하고 관광 성수기 전세기 운항을 늘리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