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서초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서초동 살인사건' 유력한 용의자가 투신자살했다.
지난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경 조모(39)씨가 서초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숨진 조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20분께 자신과 채무 관계가 있던 이모씨를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조씨는 "미안해요 엄마 내가 이씨를 살해했다. 이씨의 유족들에게도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한편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 조씨의 사망과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채무관계 원한으로 인한 살인사건으로 결론짓고 관련 수사를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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