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에서는 도와 시군에서 민원 및 행정업무 처리를 위하여 운용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의 해킹, 정전, 장애 등 예상치 못한 재해발생에 대비하여 실전과 도상을 병행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의 행정정보시스템이 각종 재난·재해로 중단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3일 경남도청 전산상황실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7시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도·시군·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3개 기관의 시스템재해복구 핵심 담당자 30명(도2, 시군18, 중앙10)이 참여한다.
도와 시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은 주민등록, 건축행정, 지방재정, 세외수입,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등을 포함한 대민관련 10종으로서, 재난대비훈련을 통하여 시스템의 전반적인 점검과 운용상 도출되는 문제점의 개선·보완작업을 병행하게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만약의 사태에 일어날 수 있는 행정업무 중단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서, 본 훈련으로 인하여 민원업무 처리지연 등의 도민 불편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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