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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겨우내 묵은 때와 먼지 제거 나서
강서구, 겨우내 묵은 때와 먼지 제거 나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3.1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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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지하철역 등 시설물, 주택가, 공터 등 취약지역 집중 청소

[한강타임즈]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강서구 곳곳의 묵은 때와 먼지 등 오염물질을 말끔히 제거한다고 밝혔다.

구는 총 3주간에 걸쳐 도로와 도로 시설물의 세척은 물론 주택가 건물, 골목길의 쓰레기 등을 치우고, 하천변, 공터 등의 취약지역까지 강서구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간다.

이번 대청소는 주 단위로 단계별 세부적인 작업내용과 대상을 정하고 효율적으로 청소작업을 펼친다. 봄철 황사와 최근 계속되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비하고자 도로 위 분진흡입청소와 물청소를 통해 도로청소를 강화한다.

물청소 차량 10대, 노면 청소차 6대, 분진 청소차 1대 등 청소전용차량 17대가 동원되며, 도로여건에 맞게 분진청소와 물청소를 병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 10시부터 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 총 2,0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주택가와 도로변의 묵은 때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물청소 차량을 활용해 보행로와 가로변 등의 찌든때를 걷어낼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3월 20일 목요일을‘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도로청소를 평소보다 50%~100%이상 강화하고, 초미세먼지 경보(주의보 발령후 3일이상 지속)가 발령될 경우 가용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좁은 골목길까지 대대적으로 도로청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강서구 곳곳에서 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며 “겨울철 묵은 때가 빠르게 사라질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청소자원과(☎2600-40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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