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8.9℃보다 커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봄철 평균 일교차가 9.7℃로, 가을철 평균 일교차(8.9℃)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연구원은 기상청이 1973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서울지역 108지점에서 조사한 ‘일별 기온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서울의 봄철 일평균 기온은 11.8℃이며, 일평균 최고기온은 17.0℃, 일평균 최저기온은 7.3℃이다.
특히 봄철 일교차는 3월에 9℃이고, 4월과 5월에 10℃로 가장 커지며 5월 말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3월 평균 일교차는 9.0℃이며, 4월 평균 일교차는 10.0℃, 5월 평균 일교차는 10.0℃이다.
1970년대 이후 봄철 일교차는 매년 약 0.03℃씩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봄철 일 최저기온은 매년 0.03℃씩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봄철 평균 일교차에 네티즌들은 "봄철 평균 일교차 정말 크네", '봄철 평균 일교차 봄에 감기가 더 쉽게 걸리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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