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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시(市) 최초 제안자..박대통령 제부 '신동욱 교수'
박정희시(市) 최초 제안자..박대통령 제부 '신동욱 교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4.03.15 0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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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정희시 논란이 일고 있는 새누리당 박승호(전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제안에 앞

서 화제의 책 <신이 된 대통령>에서 ‘구미시(市)를 박정희시(市)로 바꾸자’고 박근혜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전 교수가 먼저 제안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책의 저자인 신 전 백석문화대 교수는 ‘구미시는 조국근대화의 아버지이자 새마을운동을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세계적인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딴 박정희시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또한 구미시는 첨단전자공업도시로서 어떤 제품이 구미시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는 것 보다는 박정희시에서 제조한 제품이라고 할 때 세계시장에서 훨씬 더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정희시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도시이름 하나만 바꾸어도 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는 산술적으로 계산이 어려울 만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신 박사는 ‘구미시 보다는 박정희시가 외국에 잘 알릴 수 있어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박 예비후보의 발언을 창조경제학 관점에서 높게 평가한다며, 이제는 당리당략을 떠나 정치권에서 대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했다.


 


<신이 된 대통령> 원문

『우리는 나무 한 그루 한그루에 집착하지 말고, 원대한 산을 그리며 100년 후의 대한민국을 설계해야한다.
구미시는 조국근대화의 아버지요, 새마을운동을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세계적인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딴 박정희시로 바꾸자.
대한민국의 100년 후, 우리 후손들은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 이제는 준비하고 고민할 시대에 와있다.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와 국가이미지를 제고해야할 때이다.
구미시에서 만든 제품보다는 박정희시에서 제조한 제품이 훨씬 경쟁력이 있고, 세계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도시이름 하나만을 바꾸었는데도 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는, 산술적으로 계산이 어려울 만큼 국가브랜드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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