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변의 이웃과 함께 의미있는 녹화사업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꽃ㆍ나무 심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까운 이웃, 동료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를 한층 쾌적하게 가꾸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모대상은 생활 주변의 골목길을 비롯 아파트, 상가, 학교 등 강서구 전역에서 10인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추진하는 꽃ㆍ나무심기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게 발굴한 사업을 대상으로 맞춤지원을 한다.
지원분야는 녹화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을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분야와 시설비,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분야 등 총 2가지다.
녹화재료지원분야는 최대 2백만원, 보조금 분야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보조금 지원분야의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하며 자부담 비율이 높은 사업은 우선 지원된다.
선정심사위원회의 현장방문조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타당성, 주민참여도, 창의성, 환경개선효과, 파급효과, 재원확보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대상사업과 지원금을 결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 소식광장을 통해 신청양식(사업신청서, 참여공동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1부)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공원녹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가까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꽃을 가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참신한 녹화 사업들이 다양하게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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