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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급증 '문자에 포함된 URL 실행 자제해야'
스미싱 급증 '문자에 포함된 URL 실행 자제해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3.19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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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까지 1500개 발견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올 1~2월 사이에 스미싱 악성코드가 1500개 발견되는 등 스미싱이 급증하고 있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올해 들어 스미싱 악성코드가 수법을 바꿔가며 기승을 부린다고 밝혔다.

최근 발견된 스미싱 문자는 스마트폰 보안강화, 예비군·민방위 훈련, 가벼운 유머를 활용하는 등 믿을 만한 조직을 사칭하거나 정치·사회적 이슈를 가장해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는 '사회공학적 기법'을 쓴다.

특히 올초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편승해 사용자 불안감을 노린 스미싱이 많았다.

이어 예비군·민방위 훈련 문자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유포된 스미싱 문자 유형이다.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대상자라는 문구와 함께 일정 확인을 사칭한 URL을 포함한다. 민

결혼과 건강을 챙기는 봄철을 맞아 '웨딩'과 '건강 암검진 대상' 스미싱도 등장했다.

스미싱 문자 내 URL을 클릭하면 금융정보와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나 소액결제, SMS(문자메시지)와 주소록이 유출된다. 전화송수신 감시 등 피해가 발생한다.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 실행 자제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다운로드 △'스미싱 알람' 정보 확인 등이 필요하다.

▲ 스미싱 급증 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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