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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개인정보 유출 '길거리에 버려진 처방전 논란'
약국 개인정보 유출 '길거리에 버려진 처방전 논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3.19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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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에 질병 정보까지

[한강타임즈]약국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전했다.

지난 18일 YTN에 따르면 약국에서 2년간 의무 보관해야 하는 처방전이 길거리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특히 이들 처방전에는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질병 정보까지 담겨 있어 약국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버려진 처방전이 발견된 곳은 충남 보령 길거리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병원 방문날짜와 질병명, 처방 약 종류 등이 기록돼 있었다고 한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2년이 지난 처방전은 약사회에 수거를 의뢰하거나 완전 파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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