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인천지방검찰청은 건설사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명조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을 체
포했다.
조 씨는 지난 2011년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으로 있을 때, 송도 바이오리서치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사무처장은 2009년~2010년 인천시 경제통상국장 등으로 재직할 당시 송도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조성 사업과 관련해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인 지역 건설업체 대표 주아무개(57)씨를 통해 전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이아무개(54)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대우건설에서 돈을 받아 조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지역 건설업체 대표 57살 주 모 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가천대길병원이 송도에 추진중인 바이오리서치단지 사업과 관련한 전 대우건설 본부장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사무처장의 비리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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