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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김연아 판정 이의제기 '심판진 구성에 관한 조사 촉구'
체육회 김연아 판정 이의제기 '심판진 구성에 관한 조사 촉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3.2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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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구성 강도 높은 개혁 요구"
▲ 체육회 김연아 판정 이의제기 사진=sns

[한강타임즈]체육회 김연아 판정 이의제기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이 ISU에 김연아 판정논란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21일 대한체육회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심판 구성에 대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과 공동으로 ISU 징계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소치올림픽 피겨 심판진 구성에 관한 조사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불공정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강도 높은 개혁도 요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월 21일 개최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쇼트프로그램의 74.92점으로 1위에 올랐으나, 다음 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전날 합계 219.11점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정확한 에지가 아니었음에도 가산점을 1.7점이나 받아 프리 점수 149.95점을 받으며 총 합계 224.59점의 기록이 나와 의문점을 남겼다.

또한 소치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 심판으로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장 부인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가 포함돼 있어, 기술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테크니컬 컨트롤러로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협회 부회장을 지낸 알렉산더 라케르니크(러시아)가 임명되는등 러시아에 유리한 심판 구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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