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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삵 자연 방사 '앞서 사냥적응훈련 실시'
멸종위기 삵 자연 방사 '앞서 사냥적응훈련 실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3.22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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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2마리와 암컷 3마리 방사

[한강타임즈]멸종위기 삵 자연 방사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 ‘삵’ 5마리가 시화호 상류지역습지로 자연 방사됐다.

방사에 앞서 서울동물원은 삵이 야생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살아있는 쥐, 비둘기, 미꾸라지 등을 주며 사냥적응훈련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삵은 고양이과의 동물로 노루 새끼, 멧돼지, 조류 등을 먹고 살며 먹이사슬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는 포식자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인 삵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보르네오, 인도, 수마트라, 대만, 필리핀, 중국 등지에 서식하고 있다.

이번에 방사되는 5마리는 암컷 3마리, 수컷 2마리로 2012년에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났고 서울대공원에는 이들을 포함해 총 16마리의 삵이 살고 있다.

멸종위기 삵 자연 방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멸종위기 삵 자연 방사 정말 번식도 성공했으면 좋겠다", "멸종위기 삵 자연 방사 이런 노력이 계속 필요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멸종위기 삵 자연 방사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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