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LA 다저스의 호주 개막 2연전의 두 번째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 2차전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시범경기 방어율 2.20으로 좋은 성적을 낸 류현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에이스 커쇼에 이어 두 번째로 다저스의 마운드를 맡는다.
이에 LA 다저스는 22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와 스캇 밴 슬라이크의 맹타를 앞세워 3-1로 이겼다.
커쇼는 6⅔이닝 1실점, 반 슬라이크는 4회 투런포를 포함해 2안타를 기록하며 투·타의 일등공신이 됐다.
페레스, 윌슨, 잰슨으로 이어진 계투진도 좋은 모습을 뽐냈다
류현진이 지난해 5차례 상대했는데 홈런 2개를 포함해서 16점을 잃으며 고전한 상대다.
특히 애리조나 선발이었던 트레버 케이힐이 등판한다.
부상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다저스 킬러로 잘 알려져 있다.
타선에서는 류현진을 상대로 지난 시즌 14타수 7안타로 천적이며 같은 경기에서 1회 2점 홈런을 쏘아올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던 폴 골드슈미트가 요주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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