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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교육여건 개선 총력 다짐
[구로구]교육여건 개선 총력 다짐
  • 양승오
  • 승인 2006.08.2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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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구로구는 지난해 각급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보조금으로 22억6200만원을 지급했다. 강남구(57억원)와 중구(54억7000만원)에 이어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은 액수다.
 
부자구인 서초구(20억)보다도 많고 강북구(3억) 성북구(5억) 금천구(5억) 동대문구(5억) 종로구(5억)보다는 4~7배나 많은 액수다. 구로구는 교육보조금으로 관내 전 중학교에 영어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고 각 학교 시설을 개선하는 등 교육여건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구로구는 2002년 1억9500만원, 2003년 2억7800만원, 2004년 6억6500만원으로 보조금을 늘려왔고 지난해에는 22억원을 훌쩍 넘기며 교육보조금 상위 구로 진입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교육보조금만은 아니다. 구로구는 관내에 과학고를 유치하는 등 명문학교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8년 궁동에 과학고가 신설되며 신도림고등학교, 영풍고등학교도 2008년 3월 각각 개교하게 된다. 구는 자립형 사립고 유치도 추진중이다.
 
전반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구는 각 동마다 ‘작은도서관’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010년까지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영어마을 유치와 국제교육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구로구의 한 관계자는 “교사출신인 구청장님이 교육에 관심이 많으셔서 교육 보조금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정책이 준비되고 추진중”이라며 “앞으로 구로가 교육에 있어서도 1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보조금 확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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