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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 어선 화재 '6명 사망, 1명 실종'
제주 해상 어선 화재 '6명 사망, 1명 실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3.2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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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어"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제주 해상 어선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5분경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기 잡이 등을 하던 어선 성일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 해상 어선 화재로 선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당시 제주 해상 어선 성일호에는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5명으로 총 9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

이중 한국인 선원 1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5명 등 총 6명은 치료를 받던 중 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장 A씨를 포함한 2명은 제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찬 바다에 6시간 동안 빠져 있었기 때문에 체온이 많이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해양경찰 측은 성일호가 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화재를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 제주 해상 어선 화재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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