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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살인, 서울 강남 주택가서 흉기로 충격
공익근무요원 살인, 서울 강남 주택가서 흉기로 충격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3.25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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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이탈 20대 여성 잔인하게 살해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공익근무요원 살인 소식이 전해졌다.

공익근무요원 이모씨가 22일 밤 11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귀가하던 김모 씨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만취한 이 씨는 사건 현장 근처 원룸 자택으로 향하던 김 씨에게 "돈을 내 놓으라"고 했으나 반항하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앞에서 자신의 목에 과도를 들이대며 자해 소동을 벌였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김포의 한 주민센터 소속 복지관에서 행정 작업을 보조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해 왔다.

2012년 12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이씨는 군 생활 중 정신병력으로 '현역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공익근무요원 살인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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