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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강서구,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3.2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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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방송 설비 및 채널 무상지원, 미디어복지 구현

[한강타임즈]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영구임대주택단 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엔 영구임대주택단지의 전유면적에 속하지 않는 부분의 전기료로 공동전기료와 승강기전기 등의 부과금액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작년 10월에 ‘구청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오후’라는 구민과 구청장의 대화창을 통해 구민의 건의를 수렴하여 작년에 지원조례를 만드는 등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서울시에 예산편성을 요청하여 금년부터 서울시와 매칭사업으로 매년 분기별로 지원사업을 펼치게 됐다.

따라서 구는 매 분기 말이 되는 월의 5일 전까지 공동전기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매 분기 말월 5일 전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지원금 심의 등을 거쳐 매분기 익월 25일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만큼 금년 1/4분기의 지원신청은 이달 말까지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교부신청서를 강서구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은 관리주체의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혜택을 보는 영구임대주택단지는 10개 단지로 15,275호가 대상이다. 총 6억5천2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가구당 4만3천 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간다.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구는 관내 케이블사업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구임대주택단지에 케이블방송 공청선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일부 방송채널에 대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미디어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영구임대주택단지에 공적 지원을 통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틈새계층을 어루만지고 보살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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