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6%로 기록됐다고 미 상무부가 밝혔다.
미 상무부는 앞서 4분기 성장률 잠정 수치를 3.2%로 발표했지만, 수정치 발표에서 2.4%로 하향조정한 뒤 이번에 확정된 수치로 2.6%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2.7%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것이다.
특히 의료·보건 서비스 분야에서의 지출이 급증해 성장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악의 악천후가 올해 초에도 이어지면서 경제 활동이 둔화해 올해 1분기 성장률은 1.8%에서 2% 사이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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