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100대 증편, 어린이날까지 운행 '아이들 신났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타요버스'의 연장운행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6일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4월 한달 간 이벤트로 예정됐던 기획을 다음달 5일인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았다.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는 '타요버스' 안내 방송에 실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성우 목소리가 나오게 새로 단장하겠다는 계획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운행 중인 타요버스는 차량은 타요(파란색 370번), 로기(초록색 2016번), 라니(노란색 2211번), 가니(빨간색 9401번) 등 4대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계획이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운행 기간동안 타요버스의 현재 위치를 다음 지도 PC웹과 모바일웹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각 버스의 이미지를 선택하면 현재 지나는 정류장의 위치도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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