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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드피스자유연합 “국가 안보 위태롭게 하는 세력, 용납 안돼”
(사)월드피스자유연합 “국가 안보 위태롭게 하는 세력, 용납 안돼”
  • 장수아 기자
  • 승인 2014.04.11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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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장수아 기자]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월드피스자유연합 안재철 이사장, 송재영 조직강화위원장, 한명호 문화예술위원장, 이순실 홍보대사가 참석했다.

안 이사장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세력이 교묘하게, 치밀하게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녕과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이유로 북한 정권에 동요하는 자들의 활동을 제지하지 못하고 있고, 북한은 이를 이용해 우리의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무인정찰기 문제점을 대충 넘어가려는 세력과 이를 남남갈등으로 유도하는 세력, 유우성 사건을 대한민국 정부가 조작했다고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세력을 강력 규탄했다.

송재영 조직강화위원장은 최근 무인정찰기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전제를 두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재영 조직강화위원장은 “국방은 최악의 상태를 가정해서 대비를 해야한다. 지금 드러난 3대가 문제가 아니고, 이미 훨씬 많은 숫자가 침투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나머지는 이미 귀환했고 3내는 일부러 추락하게 만들어 남남갈등을 유발시키고 동시에 대한민국 정부의 판단에 혼란을 주기 위해 사전에 계획되고 의도된 기만전술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연 우리 아군이 북한군이라면 어떻게 침투하고, 방어했을 것인가를 역으로 분석파악하고 모든 경우의 수를 상정, 한 치의 빈틈없이 대처를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비책으로 저고도 레이더망 구축과 함께 북한의 무기 체계를 정밀 분석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 타격 능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필요시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수전 병력 확충 및 직업군인화가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안재철 이사장은 “유우성 사건은 북한공산집단이 만들어낸 ‘한반도 공산화’라는 변하지 않은 목표이 일환임에도, 마치 대한민국 정부가 조작한 것인 양 몰아가고 있는 세력들의 행동을 직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우성 사건의 본질은 유우성이 간첩인가 아닌가 이다. 인권이나 절차와 과정도 매우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은 잊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본질에 관계없이 지엽적인 문제조차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는 국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또 남북 간 대치 상황을 이용해 일본 정부가 독도를 기습 점거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북한공산정권과 우리 내부에 암약하는 안보 위협 세력에만 대처하는 사이 발생할 수 있는 일본 정부의 심각한 행동에 대해서도 강력한 경고를 한다”면서 “지난해 10월 3일 도쿄에서 발표된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 공동성명을 통해 아베 정부는 군사대국으로 되살아나게 되었다고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이 안보에 무관심하거나 반국가적인 세력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고, 엉뚱한 집단 이기주의적인 국내 문제로 시달리는 사이 일본 정부는 자국의 교과서에 독도가 자기들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대해 철저히 준비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월드피스자유연합은 365일 6·25전쟁 사진전과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의 국기 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그들(지원국)에 감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에도 단호히 맞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알리고 있다”면서 “이제는 확고한 안보의지를 통해 스스로 우리를 지켜내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은 국가안보교육의 일환으로 6·25전쟁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영국 기네스북 본사로부터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단일 연합군으로 지원한 세계 기록’이라는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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