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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퓰리처상,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작 'NSA 폭로 보도'
2014 퓰리처상,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작 'NSA 폭로 보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4.15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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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가디언 수상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2014 퓰리처상에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실태 폭로 기사가 선정됐다.

14일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뉴욕 컬럼비아대 언론대학원에서 저널리즘 14개 부문과 서적·드라마·음반 7개 부문에 대한 2014년 퓰리처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WP와 가디언의 폭로 기사는 퓰리처상 중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의 가디언은 전 NSA 직원인 스노든이 넘겨준 수천 건의 기밀 서류를 토대로 미국 정부가 전자감시 프로그램 '프리즘'을 통해 수백만 명의 전화통화 내역과 이메일 정보 등을 수집했다고 폭로했다.

스노든은 가디언에 "이번 수상은 정부 활동에 대한 공공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이라며 "보도 과정에서 취재진들은 자료 폐기를 강요받고 테러방지법까지 적용받는 등 온갖 압력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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