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피해 2억4000만원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안산 폭발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오전 10시 58분경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20번 길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폴리우레탄 레진 용액 생산 반응기가 괴압에 의해 폭발하는 사고에 건물 일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소방대원 52명과 소방차 24대가 긴급출동했으며, 화염 속에서 7명을 구조하고 추가적 피해를 막았다.
11시 28분쯤 화재는 진화됐지만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명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건물과 반응기 등 기계류가 소실돼 2억 4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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