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블레이크 비번에게 중전 안타를 기록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프린스 필터와 케빈 쿠즈마노프의 백투백 홈런과 선발 로비 로스의 7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시애틀에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은 텍사스 구단이 지정한 ‘추신수 데이’로 경기 전 14세 이상 입장 관객 1만5000명에게 추신수 이름과 등번호 17번이 적힌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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