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인원만 약 290명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학생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길에 오르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477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
사고가 발생한 후 당국은 해경과 해군, 주변의 어선들을 동원해 구조에 나서 신속한 구조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현재 미확인 인원만 약 2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로 여성 승무원 1명과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1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구조 승객들은 진도중앙병원, 해남종합병원, 목포 한국병원, 중앙병원 등에 분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과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정말 안타까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젊은 학생들이 어쩌다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많은 사람들이 정말 가족들은 마음이 심란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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