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명 생사 확인 안돼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사망자 추가 확인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진행된 수색 작업에서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침몰된 여객선의 총 탑승인원은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을 비롯해 총 459명이다.
현재까지 총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9명은 선사 직원 박지영 씨와 불꽃놀이 담당이었던 승무원 김기웅 씨, 단원고 2학년 정차웅, 임경빈, 권오천, 박영인 군, 박성빈 양, 그리고 단원고 교사 최혜정, 남윤철 씨다.
한편, 여객선 침몰 해역에는 항공기 29대, 헬기 18대, 민간 잠수부를 포함해 555명의 잠수인력이 구조 작업에 투입되어 필사적인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추가 확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망자 추가 확인 안타까워",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소식도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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