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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우승컵' 단원고 女탁구부, 친구들 걱정에 눈물만
'눈물의 우승컵' 단원고 女탁구부, 친구들 걱정에 눈물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4.1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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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생각에 울컥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눈물의 우승컵, 안산단원고등학교 여자 탁구부 선수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수학여행길에 오르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타고 있던 세월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 17일 안산단원고 여자 탁구부는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에서 우승했다.

우승을 거둔 안산단원고 선수들은 시상식에서 기쁨의 환호 대신 눈물을 보였다. 안산단원고 코치는 "선수들이 지난 이틀을 지옥처럼 보냈다"며 "사고 초기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는 소식에 안도했으나 이후 경과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음바다가 됐다"고 밝혔다.

눈물의 우승컵에 네티즌들은 "눈물의 우승컵 정말 마음이 아플 것 같아", "눈물의 우승컵 친구 생각도 나고 마음이 얼마나 복잡했을까", "눈물의 우승컵 심정이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눈물의 우승컵 사진: JT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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