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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 뇌사 병사 결국 사망 '순직처리 예정'
제주해군 뇌사 병사 결국 사망 '순직처리 예정'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4.20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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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지원 대조영함서 작업중 머리 크게 다쳐

[한강타임즈]제주해군 뇌사 병사가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

해군은 20일 "지난 15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4500t급 대조영함 내부에서 승강기 내부 형광등 교체 작업을 하던 해군 7전단 소속 윤대호 병장이 머리를 크게 다쳐 뇌사에 빠졌다.

윤 병장은 응급조치 후 링스헬기를 통해 이날 5시 18분쯤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에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서귀포 출신인 윤 병장은 전역을 불과 2달 앞둔 상태에서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제주해군 뇌사 병사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주해군 뇌사 정말 충격적이다", "제주해군 뇌사도 안타까웠는데 결국", "제주해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제주해군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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