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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분노 "정신들 차리십시오"
이정 분노 "정신들 차리십시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04.2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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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글 삭제했지만 안타까운 마음 변함 없어"

[한강타임즈]이정 분노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수 이정이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단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하나씩 떠오르고 있는 정부의 썩은 물과 고름 같은 X들. 무능력하고 고지식한 돈만 명예만 밝히는 멍청이들 알아서 내려가라.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도대체 언제 알겁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왜! 꼭 이런 일이 터져야 합니까? 이래야만 하는 척이라도 하냐? 분통이 터집니다. 이제 이런 곳에 글 쓰는 일도, 혼자 벽을 보고 소리치는 일도 안하렵니다. 정신들 차리십시오. 제발"이라며 "네들이 뒤로 다 X먹고 똥 X먹고 있으니까 이 작은 우리나라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와 능력을 갖고도 선진국에 들어설 수 없는 거야. 안전 불감증 같은 소리하고 앉아 있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다시 19일 이정은 해당글을 삭제하며 "오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격하게 써 내려간 글들은 삭제했지만 마음은 변함이 없다. 어찌 할 수 없는 모든 상황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정 분노글에 네티즌들은 "이정 분노 온 사람들이 다들 격앙되어 있는 것 같아", "이정 분노 이해는 되지만 이럴때는 그냥 조용히 묵념을 하는 게 더 좋을 듯", "이정 분노 마음을 알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 분노 사진=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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