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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사용 불허 "당국에서 사용 승인 얻지 못했다" 이유는 안전사고?
다이빙벨 사용 불허 "당국에서 사용 승인 얻지 못했다" 이유는 안전사고?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4.04.22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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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사용 불허 "이종인 대표 새역에서 떠나는 중" 안전사고 때문?

이상호 기자 트위터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 사용불허 소식에 사고 해역에서 떠났다.

21일 GO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종인 대표 '구조 당국 기존작업에 방해, 이미 설치된 바지선과의 안전 사고 우려' 등 이유로 다이빙벨 사용 승인 얻지 못해' 이 대표 일행 사고 해역 떠나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 등 장비를 가지고 생존자 구조 작업에 나서려 했으나 구조당국의 사용불허로 회항했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지난 16일 JTBC '뉴스9'에 출연, 다이빙벨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은 20~30m 밑 선체 옆 출입구까지 일종의 물 속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이라며 "유속에 상관 없이 에어포켓을 통해 잠수부들이 숨을 쉬면서 20시간동안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이종인 대표는 사재를 털어 다이빙벨 등의 장비를 준비해 이날 오후부터 생존자 구조 작업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구조당국은 출항을 금지시키는 등 다이빙벨의 투입을 환영하지 않아 결국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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