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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불편 살피미 운영
[중랑구]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불편 살피미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8.03.13 0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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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생활불편사항을 찾아 해결방안 논의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중랑구(구청장:문병권)는 작년 12월 1일부터 금년 2월말까지 석달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한「저소득 주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중랑구에 따르면 2월말까지 9억4천784만3천원(성금2억6천619만2천원, 성품 6억8천165만1천원 상당)이 모금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체감 경기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금․품이 모금된 것은, 어려울 때 일수록 이웃을 사랑하는「사랑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에 넓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증표로 해석하고 있다.

  성금․품 지급 내역을 보면 성금 1억9905만5천원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씩으로 나누어 저소득층 주민등 2,472명에게 배분하였으며,성품의 경우 쌀, 라면, 김치 등 환가액 6억8165만1천원 상당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4,610명에게 골고루 나누어 지원하였다.

  주요 후원사례로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을 포함한 많은 개인기탁자 및  KT&복지재단, 직능․종교․봉사단체, 각 기관 및 기업체로부터 김장김치 및 사랑의 쌀과 현금 등을 제공받았으며, 한국마사회 중랑지점에서는 저소득 이웃 및 복지관에 현금 기탁이 이루어 졌으며, 중랑구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황금돼지저금통 릴레이기증행사를 통하여 원아들의 돼지저금통 모금으로 어려서부터 기부문화에 대한 건전한 의식을 함양토록하는 산교육의 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따뜻한 온정들이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으며, 어려운 경제를 반영하듯 쌀, 라면 등 생필품 후원도 많았으며, 저소득 자녀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도서 및 문제집기증등 각계각층에서 많은 후원과 정성이 있었다.

  또한, 지난 설날에는 성금11,750천원을 관내 틈새계층 등 어려운 235가구에 5만원씩 지원하여,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등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중랑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앞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이 지역정서가 중랑구 저변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최선을 다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처 : 중랑구 주민생활지원과(49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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