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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 - 김준희 결혼 2년만에 파경
지누 - 김준희 결혼 2년만에 파경
  • 차윤희 기자
  • 승인 2008.03.13 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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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에서도 두 사람의 소식을 전혀 몰랐다.
▲     © 한강타임즈

소문난 잉꼬 부부인 지누션의 지누(37 · 본명 김진우)와 만능 엔터테이너 김준희 (32)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누-김준희 커플은 최근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하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미니홈피와 각종 행사 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변의 부러움을 샀던 그들이 각자의 일에 몰두하면서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큰 충격을 주고있다. 그들의 소속사는 물론 측근들조차도 두 사람의 파경 과정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이에대해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소속사 측에서도 두 사람의 소식을 전혀 몰랐다...회사 측에서도 갑작스런 소식에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파경소식이 전해진 13일 현재 지누는 미국에 따로 머물고 있으며, 김준희는 전화기가 꺼져있어 직접 입장을 들을수없는 상태이다.
온라인 쇼핑몰 '에바주니'를 운영하며 월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공한 CEO로 불리고있는 김준희는 최근 쇼핑몰 홈페이지에 '당장 앞에 닥친 일이 너무 엄청나서 모든걸 내려놓고 싶을때가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지누의 아내이기떄문에 더 잘된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 싫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지난해  첫 아이 임신 3개월만에 유산을해 그에대한  아픔으로 인해 몇 주 동안 밥을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울기만 하는 등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결정과 관련해 지누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준희와 처음 알게 되었던 그 때처럼 친구 사이로 다시 돌아가기로 둘의 마음을 굳혔다.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나도 잘 통하는 사이였던 만큼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한다고 해도 친구로 잘 지내고 싶다”며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각각의 성격 차이’를 이혼 이유로 밝혔다.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후, 지누는 지누션의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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