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2014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고 7회초 승패없이 내려왔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상대팀 투수 버넷과 르비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위기에서 롤린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다음 타자 버드에게 1타점 적시타와 하워드의 희생플라이로 2실점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이후 다저스도 5회말 팀 페데로위츠의 2루타와 류현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칼 크로포드의 희생 플라이로 1-2로 따라 붙었다.
다저스는 7회말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10회초 크로포드의 실책이 겹치면서 2대 3으로 필라델피아에 패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2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이 1.93에서 2.12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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