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명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의사자 지정 검토 소식이 전해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최초 119에 신고한 단원고 2학년 故 최덕하 군을 의사자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5일 경기도와 안산시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최덕하 군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데로 유족과 협의해 의사자 지정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덕하 군은 세월호 침몰 당일인 지난 16일 오전 8시 52분 52초 전남소방본부에 최초로 신고를 했다. 이는 제주해상교통통제센터(VTS)에 보낸 첫 신고보다 3분 앞선 것이다.
의사자 지정 검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의사자 지정 검토 좋은 것 같아", "의사자 지정 검토 국립묘지 안정도 되었으면", "의사자 지정 검토 좋은 생각인 듯", "의사자 지정 검토 그러면 조금이나마 유족들의 마음은 덜 아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의사자 지원제도는 위험에 처한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을 구하다가 숨진 사람이나 그 유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의사자는 국립묘지에 안장 및 이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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