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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기자회견 "다이빙 벨? 내부 불협화음과 날씨 때문에 회항"
이종인 기자회견 "다이빙 벨? 내부 불협화음과 날씨 때문에 회항"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4.27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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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쯤 다이빙벨 재투입"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이종인 기자회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진도 팽목항으로 회항한 후 실종자 가족과 취재진에게 다이빙 벨 투입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이종인 대표는 "내부 불협화음과 날씨 때문에 28일과 29일쯤 다이빙 벨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 민간잠수업체 언딘 측과 마찰에 대해서는 "기존에 일하던 사람도 실적 등이 지지부진한데 새로운 사람들이 투입돼 바지를 괴겠다고 해 불협화음 있었다"며 "여태껏 해왔던 작업에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이빙 벨 설치에 대해 "언딘 쪽 비협조로 내내 기다렸다. 결국 그들의 고압적 자세로 인해 바지선 결속이 좌절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해경도 군도 아닌 언딘이 '갑', 와서 보니 텃세 장난아니다"라며 "언딘과 해경 쪽에서 알파 측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피해가족들 분위기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 이종인 기자회견 사진=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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