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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합동분향소, 박근혜 대통령 조문 "명복을 빕니다"
공식 합동분향소, 박근혜 대통령 조문 "명복을 빕니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4.2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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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 유원지에 마련돼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공식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29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 공식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에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 일반인 159명의 영정과 위패가 안치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분향소를 열고 유족과 일반 추모객의 조문을 받고 있다.

공식 합동분향소 공개에 앞서 오전 9시 경 박근혜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방문해 희생자를 조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방명록에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조문에는 청와대에서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공식 합동분향소 마련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식 합동분향소 또 가야겠다", "공식 합동분향소 박근혜 대통령은 조문가서 유족들에게 사과는 하지 않은 것 같아",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서 명복을 빌어야지", "공식 합동분향소 방문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유족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의 조화를 치워달라고 항의했고, 이에 조화가 합동분향소 밖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 공식 합동분향소 사진=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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