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눈물만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세월호 침몰 당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은 그동안 병원 측의 권유로 미뤄왔다. 퇴원후 학생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이날 조문이 이뤄졌다고 한다.
분향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한명 씩 하얀 국화꽃을 들고 제단 앞에서 조문을 했다. 단원고 생존 학생은 친구들의 영정사진 앞에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소식에 네티즌들은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안타까워",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너무 마음에 담지 않았으면",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괜찮을지 걱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퇴원한 생존학생 70명은 일정기간 심리치료를 더 거친 뒤 학교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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