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적 언론자유국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한국 언론자유 68위 하락 소식이 전해졌다.
국제 언론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자유 순위가 지난해보다 4계단 낮은 68위를 기록했다.
프리덤하우스는 '2014 언론자유 보고서'에서 한국의 언론자유 지수를 32점으로 매겼다.
이는 지난해보다 4단계 하락한 것으로 한국은 32점을 받아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분류됐다.
한국 언론자유 68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언론자유 68위 충격적이다", "한국 언론자유 68위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오지 않는 이유가 이거 인듯", "한국 언론자유 68위 부분적 자유국이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 언론자유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은 10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언론자유가 보장되는 나라 공동 1위로 꼽혔다.
벨기에와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등의 국가도 언론자유 보장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과 일본 역시 '언론자유국'에 포함됐다.
반면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 등은 공동 183위로 '언론부자유국'에 속했으며 러시아는 176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북한은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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