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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사과 "부인과 아들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 어떤 발언이길래
정몽준 사과 "부인과 아들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 어떤 발언이길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4.05.12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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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부인과 아들 발언으로 기도원에서 참회의 시간 보냈다"

정몽준 부인 김영명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정몽준(64)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막내아들에 이어 부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공식 사과를 전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정몽준 예비후보의 부인인 김영명 씨가 막내 아들의 ‘미개한 국민’ 발언을 두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영명 씨는 새누리당 서울 중랑구 당협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막내가 일을 저지른 거 아시죠. 그 아이가 지금 지난번 대학가는 거 실패하고 재수생이다"라며 "'바른 소리 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긴 하는데 시기가 안 좋았고, 어린아이다 보니까 말 선택이 좀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정몽준 예비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정몽준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부인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몽준 예비후보는 "아내와 저는 아들의 글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아들의 잘못을 엄히 바로 잡았으며 부부가 4일간 기도원에 가서 참회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제 아내를 만나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앞에서 사과하고 뒤에서 딴 말을 하는 이중 얼굴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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