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제 2의 컨저링 '잔인한 장면 없는 공포' 섬뜩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영화 '오큘러스'의 본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영화 '오큘러스'의 배급사 메인타이틀픽쳐스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주인공 남매는 거울을 집에 들인 뒤 거울 앞에 서서 홀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점점 신경쇠약 증세를 나타내고, 남매가 거울 앞에서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과 공포감을 자아낸다.
'오큘러스'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10년 전 살인 사건의 진범을 거울로 지목하고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다뤘다.
‘거울’을 통해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현실과 초현실을 교차하며 진실과 착각의 혼돈을 그려 눈길을 끈다.
호러 소설의 거장으로 알려진 스티븐 킹은 "너무 무섭다. 다시는 사과를 먹지 않을지도 모른다"라며 남겨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오큘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컨저링'과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잔인한 장면 없이 무섭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오큘러스'는 오는 5월2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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