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다음달 4일 개봉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페이스북에는 "톰 크루즈도 동참한 의리 신드롬"이라며 "이 남자 정말 으리으리하다 한국 팬들과 끈끈한 의리로 맺어진 톰 크루즈가 파리의 중심에서 의리를 외치다 톰 크루즈의 의리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런던에서 열린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홍보 행사에 참석한 톰 크루즈의 모습이 담기 것으로 이번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기자가 톰 크루즈에게 "여섯 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며 "한국말로 로열티(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주먹을 불끈 쥐고 한국말로 "의리"라고 따라 외침은 물론 "발음을 제대로 했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 너무 좋아", "역시 의리다", "멋있다", "한국에도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톰 크루즈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다음달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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