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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 간부 인사 단행.."보복인사" 반발
KBS 노조, 간부 인사 단행.."보복인사" 반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4.06.0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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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KBS 길환영 사장이 보직 사퇴한 부장 6명을 지난 2일 지역국으로 전보 조치한 가운데 KBS 노조 측이 '보복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KBS 양대 노조가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간부 인사를 놓고 노사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길 사장은 자신의 퇴진을 주장하며 보직 사퇴한 보도본부 사회1부장과 2부장, 국제부장 등 6명을 지방 평기자로 발령냈고, 일부 기술직군 간부들도 관악산 송신소 등으로 인사 조치했다.
길 사장은 또, 파업 참여 조합원들에게는 법적인 책임을 묻고, 노조 지도부에 대해서는 고소와 징계 방침도 시사했다.
KBS는 지난 2일 오후 보도본부 소속 부장 6명을 KBS 지역(부산, 창원, 춘천, 대전, 광주, 전주) 평사원으로 발령냈다. 또 제주총국장, 보도기술국장, 강릉국장에 대한 인사도 진행했다. 

KBS 양대 노조는 청와대의 보도 통제를 비판하며 퇴진을 요구한 간부들에게 보복인사를 한 것이라고 반발했고, 이세강 보도본부장도 항의의 뜻으로 사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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