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전 네번째 정지사고
[한강타임즈]울진 원전 발전 정지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오늘 12시 50분쯤 정상 운행되던 한울 1호기에서 제어봉 1개가 떨어져 정밀점검을 위해 원자로를 수동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제어봉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비율을 조절하는 데 쓰이는 봉을 일컫는 말이다.
한수원은 울진 원전 발전 정지에 대해 "현재 원자로는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동정지에도 불구하고 전력수급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 기준 전력공급능력은 7498만KW, 수요량은 6442만KW로 예비율은 16.40%다.
울진 원전 발전 정지에 네티즌들은 "울진 원전 발전 정지 무섭다",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자꾸 사고가 발생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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