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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철도 따라 펼쳐지는 노오란 꽃길
[성동구]철도 따라 펼쳐지는 노오란 꽃길
  • 한강타임즈
  • 승인 2008.03.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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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도선사거리 지하차도 철도연변 오는 3월말부터 녹화사업 본격 실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 동네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였던 칙칙한 마장동 국철 주변을 녹화사업 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600만원으로 정비하는 녹화사업은 마장동(498번지 9호에서 825번지)우시장 진출입구에서 도선사거리 지하차도 인근부분까지 총 길이 60m, 폭0,8m에 개나리외 2종의 나무를 오는 3월말부터 6월말까지 주민자치 주관하에 조성할 계획이다.

평소 이 지역은 차량 및 보행이 많은 지역으로써 대기오염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성행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여 지역주민 및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이에 구는 경원선 철도연변 담장을 녹화함으로써 노후화하고 칙칙하던 주변을 개나리 꽃으로 수를 놓아 주민 및 통행자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장동 조훈 동장은 “차량통행이나 주민보행의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의 여유 공간을 발굴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쉬는 생활공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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