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시설물 관리 주의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돌풍 벼락 우박 등의 날씨가 13일까지 이어진다.
12일 기상청은 낮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기상청은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안전사고와 시설물·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금요일인 13일에도 소나기 소식이 있고, 주말인 14일부터는 소나기가 그치며 날씨가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돌풍 벼락 우박 등의 날씨 변화에 네티즌들은 "돌풍 벼락 우박 무서워", '돌풍 벼락 우박 날씨가 변화무쌍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박이 내리는 이유는 온도가 영하 5~영하 10도 정도 되는 꼭대기에서는 지표면에서 데워져 상승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눈이나 빙정 상태로 변한다.
이에 하강 기류가 생기게 되면 눈이나 빙정이 떨어져 내려 강한 비가 되기도 하나, 수증기가 다시 상승 기류를 타고 높이 올라가면 재차 빙정이나 눈으로 변하게 된다.
이렇게 상승과 하강을 여러 번 거치면서, 우박의 크기는 점점 커지고 상승 기류가 약해지면 우박은 무게를 지탱할 수 없게 돼 지면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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