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비밀별장에서 검거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안성경찰서는 세월호 실소유주로 1000억원대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인 유병일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친형 유병일 씨는 오전 11시께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 뒤편 야산 진입로 인근 도로에서 검문검색 중 검거됐다.
유병언 친형 유병일 씨는 횡령 및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동생은 어디에 있을까?",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수배대상이 아니었을 텐데",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이 좁은 나라에서 아직도 사람 하나 못찾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돕고있다고 알려진 구원파의 ‘신엄마’(64)가 검찰을 찾아와 자수했다.
'신엄마'는 구원파 평신도어머니회의 간부급으로 구원파 내에서 입김이 센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신엄마는 유병언의 생필품과 편의 사항을 제공했으며 검찰 수사 상황을 알려주고 도피로와 도피처를 확보해 유병언을 도주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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